• 누가 도덕을 훈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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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2월 13일 04: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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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총파업과 금속 산별노조 통합을 견인해 오던 현대차노조 박유기위원장의 낙마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노조가 무슨 비리집단인양 두들겨 패는데 동아일보가 특히 악질적입니다. "노조 간부가 일반 조합원에게는 명분도 없는 ‘정치파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면서 뒤로는 납품업체와 검은 뒷거래를 해 허탈했다” 조합원 김모씨가 한 말이라며 인용하고 있는데 이게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인가 봅니다. 기사의 결론부는 납품비리보다는 현대차 노조가 불법 정치파업을 벌였다는 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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