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 로드맵 상임위 강행 처리될 듯
        2006년 12월 08일 04: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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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관계로드맵 관련 법안들이 8일 중으로 강행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8일 오후 5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해 노동조합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이를 5시30분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 회부할 예정이다.

    환노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법안을 심의했지만, 정부여당안과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의 안이 평행선을 달려 5~6일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했다. 이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표결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 날 로드맵 관련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 다음주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최종 처리된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본회의장 앞 농성을 접고 환노위 전체회의에 단병호 의원뿐 아니라 나머지 의원들도 모두 ‘참관’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또 다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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