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신중한 반응
        2006년 12월 08일 02: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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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검찰의 ‘일심회’ 사건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피의자들이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 사건을 ‘6.15 이후 최대 간첩사건’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사건과 관련 당내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삼 최고위원은 “국가보안법 자체에 문제가 있고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변호인 접견 제한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당의 공식체계와 무관한 사건이고 더구나 본인들은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이후 재판과정을 지켜본다는 것이 민주노동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공동변호인단은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을 통해 "기소는 말 그대로 기소일 뿐으로 검찰의 의견에 불과하다. 진실은 법정에서 재판을 통해 가려질 것이고 추후 역사가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와 피의자들의 주장을 더 파악한 후 추후 재판과정에서 밝히기로 하고 지금은 그에 대한 언급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과 공동변호인단은 공소장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다음주 초에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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