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범국민총궐기' 2만여명 집회
    By tathata
        2006년 12월 06일 10:23 오전

    Print Friendly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6일 서울, 전주, 광주, 대구, 창원, 부산, 제주의 7개 지역에서 ‘제3차 범국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전농은 농민들에게 서울 지역에 집중하여 대회에 참가할 방침을 내려 1만여명의 농민이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노총이 중심이 되어 지역차원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범국본은 서울지역에는 민주노총 8천여명과 전농 1만여명, 시민단체 회원 등을 포함하여 2만여명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민주노총이 오전 10시에 국회 앞에서 ‘노동법개악저지! 날치기 비정규법 전면무효! 총파업투쟁승리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민주노동당이 대학로에서 ‘비정규확산법 날치기 규탄, 광우병쇠고기 수입중단, 노무현 정권 심판 민주노동당 결의대뢰’가 사전대회로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이날 열려 노사관계 로드맵 법안을 심의함에 따라, 수도권 전 간부들이 집중하여 환노위 통과 저지를 막아낸다는 각오다.

    이어 본대회인 ‘비정규확산법 날치기 규탄, 노동기본권 쟁취, 광우병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저지 제 3차 범국민총궐기대회’는 종묘공원에서 펼쳐진다. 범국본인 궐기대회 후 광화문까지 행진하여, 오후 7시에 종각 앞에서 ‘한미FTA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통해 한미FTA 협상 중단을 염원하는 불을 밝힌다.

    경찰은 민주노동당 집회를 제외한 이날 집회를 모두 ‘불허’함에 따라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5만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물론, 지난 29일 범국본 민중총궐기대회와 마찬가지로 주요 톨게이트에서 상경하는 농민들의 전세버스를 되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집회 장소에는 차벽을 설치해 집회 참가자들의 접근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범국본은 지난 29일과 마찬가지로 ‘제2의 장소’를 선정, 다른 장소에서 범국본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