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앙 그리고 6번째 대멸종 [봉작가의 시사라이브 7.19]

– 기후위기가 재앙적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대한 여론 등의 흐름을 살펴본다. 대선 등 정치권의 흐름도 간단하게 짚어본다. 또한 이번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후보들 중 기후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는 후보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 생물종의 90% 이상이 멸종했던 과거의 지구 대멸종의 직접 원인은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였다. 현재도 그 시나리오로 가고 있는데 과거의 지구대멸종이 수만년에 걸쳐 진행되고 그 후유증으로 다시 생물종이 살아나는데 수백년이 걸렸지만, 현재 6번째 지구대멸종은 인류에 의해 불과 100여년이라는 짧은 시간이 진행되고 있고, 많은 과학자들이 우려 하는 것은 이미 임계치를 넘어 다시 되돌릴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과거 산업시대 이전에 비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불과 1도가 상승했지만 최근 상상할수 없는 다양한 기후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 만약 현재에서 지구 대기의 평균 온도가 1-2도 높아진다면 화성처럼 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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