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참여정부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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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 27일 03: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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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폭력시위, 관용없다’ 참여정부의 ‘제로똘레랑스’ 선언입니다.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진행된 한미FTA 협상 중단 민중총궐기투쟁을 겨냥한 말입니다. 민중들의 저항을 불법, 폭력으로 규정하는 것은 권위주의 정권 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농민과 노동자들이 싸우는 ‘이유’는 묻지 않고 법과 침묵의 질서만 강요합니다. 일전에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사람을 위해 법이 있는 것이지, 법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다…10명을 잡아 넣으면 1백명을 잡아가라 하고, 1백명을 잡아가면 1천명이 가라"고 하라. 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한 민중들의 뜻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참고로 인용된 말은 1988년 12월 26일 현대중공업 파업 현장에서 13대 국회의원이었던 노무현의원이 했던 말입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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