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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팬데믹 제2국면』 외
        2021년 06월 05일 09: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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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은이) / 문예출판사

    거의 매해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주목받는 저서를 펴내온 저자 우석훈이, 생태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로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책을 내놓는다. 2020년 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팬데믹 관련 저서들이 쏟아졌지만, 백신 접종 이전에는 많은 요소들이 너무나 불확실해서 논의가 피상적으로 흘러갈 위험이 컸다.

    이 책은 백신 이후 출간된 본격적인 경제전망서로,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적 변화의 큰 흐름을 짚어내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충격을 예측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팬데믹 기간이 6개월이 될 것인가, 아니면 1년 혹은 2년이 될 것인가? 펜데믹에 대처하기가 어려운 것은 전체 기간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국가 그리고 개인의 대처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이제 막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팬데믹 제2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백신의 보급이 곧 팬데믹의 종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의 경우는 질병으로서도 후유증이 오래가지만, 경제적인 충격도 못지않게 오래갈 것이다. 저자가 팬데믹에서 주목한 것이 바로 이것, 꼬리가 아주 길게 나타나는 롱테일(long-tail) 현상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전체 기간을 제1국면부터 제4국면까지 네 단계로 구분하면서, 우리 사회가 팬데믹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전망과 패턴 분석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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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손민지 (지은이) / 디귿

    2018년 출간되어 많은 독립서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었던 독립출판물 《러닝일지 PACE》의 확장판이자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2020년 11월부터 3개월간 인기리에 사전 연재한 글들을 모아 펴낸 책이다.

    그의 글을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이라면, 독립출판계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저자가 늘어난 기록만큼 성장한 이 책이 반가울 것이다. 《탈코르셋》의 저자 이민경의 추천사처럼 “한 번도 체육관을 점령해본 적 없는 여성들에게 이 씩씩하고 힘 있는 러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처럼 용감하게 달리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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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제 권리인데요?> – 알면 보이는 모두의 인권

    오승현 (지은이),김예지 (그림) / 동녘

    ‘차별받지 않을 권리’, ‘나를 안전하게 지킬 권리’, ‘배제당하지 않을 권리’,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인권의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인권 이슈를 다룬다.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예리한 시선을 가진 저자는 인간의 존엄을 위한 기본적인 인권의 개념부터 다양한 소수자들의 권리까지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다.

    각 장마다 눈길을 끄는 네 컷 만화로 청소년들이 흔히 접하는 인권 침해 사례를 제시하고, 일상 속 차별과 배제의 문제를 하나하나 되짚었다. 관습적으로 배워온 성별 고정관념과 성교육의 문제점, 성적으로 줄 세우는 입시 경쟁과 왜곡된 능력주의, 스쿨 미투와 청소년 참정권 운동, 청소년 노동자의 권리 등 청소년을 둘러싼 차별과 폭력, 그에 따른 인권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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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부 이야기> 1.2.3

    조두행,조성원 (지은이) / 평사리

    전국대회를 여러 번 우승한 한 중학교 축구부 이야기.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 이들이 경기마다 펼치는 다양한 포메이션 그리고 우여곡절들. 마치 축구공을 따라 하프 라인을 오가는 선수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리는 듯 세밀하게 추적한 경기 흐름, 작전 대 작전의 승부로 보는 종합적 조망, 선수 개개인의 작전 소화와 응용을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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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르반> – 열아홉 살 청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성취

    김선 (지은이) / 꼬레아우라

    전 세계에서 한 해 200명 내외의 수재들만 입학하는 4차 산업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에 합격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 자신의 합격까지의 과정을 자신과 같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후배, 주위 분들에게 전수해 주기 위해 비법과도 같은 노력과 성취의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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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한 죽음보다 참혹한 현실에 서다> – <오이디푸스왕> 단단히 읽기

    이양호 (지은이),민애리 (그림),이회천 (옮긴이) / 평사리

    고전 속 인물 중에 오이디푸스만큼 고통스러운 인간이 있을까? 이번 책은 코로나19처럼 돌림병으로 아테네 인구 4분의 1이 죽어나갈 당시 공연된 <오이디푸스왕>을 다뤘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했으며 자식이 형제임을 스스로 밝히고, 이런 현실의 참혹함을 감당했던 위대한 인간 오이디푸스를 읽는다.

    비극이 그리스에서 꽃핀 이유, 코로스의 역할, 복선과 아이러니, 그리스인의 신관, 그는 어떤 잘못을 저질렀나?, 니체가 <비극의 탄생>에서 그를 ‘고귀한 사람’이라고 부른 이유 등을 샘과 세 친구의 대화체 해설로 단단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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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한구석에서 시작하는 학교 공간혁신>

    한현미 (지은이) / 맘에드림

    학교 공간이 단지 교과 수업을 위한 기능 수행에만 머물 수 없게 된 지금, 학교는 학생과 교사, 구성원 모두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 이 책은 공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며, 공간이 그곳에 머무는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교실 한구석부터 교무실, 계단, 운동장 등 학교 곳곳의 공간을 미래학교에 맞게 어떻게 혁신해 나갈 것인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안한다.

    또한 학생, 교사 등 사용자들이 주체가 된 민주적인 공간혁신 방안과 민주적 학교 공간혁신을 이루기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나아가 미래학교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까지도 행복하게 담아낼 수 있는 공공의 상생 공간, 연대의 공간으로 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해준다. 교육부가 밝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추구하는 민주적이고 유연한 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은 물론, 뉴노멀 시대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새로운 학교의 모습에 대해서도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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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인> 2021.여름

    문학인 편집부 (지은이) / 소명출판

    한국문학의 흐름을 중시하는 역사주의적 경험과 동시대의 문학이나 문화에 대한 미학적 판단을 통해 한국문학의 활력을 한국문학의 안과 바깥에서 동시에 충격하기 위한 『문학인』의 좌표 매김은 2호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문학인』은, 발행인의 창간사에 피력되었듯이, 한국문학을 중심에 두고 근대 이후 문학의 자리를 탐색하면서 문학이 부여해왔던 문화와 역사 전반의 입체적 자장을 폭넓게 들여다보고 수용하는 방식을 아우를 생각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지향을 거듭 새겨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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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석헌의 『바가바드 기타』 역주서 연구>

    나혜숙 (지은이) / 소명출판

    한국의 철학자이자 종교가 함석헌의 대표적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 기타』 역주서를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차문헌에서 주석 출처가 잘못 표기된 곳, 편집 오류, 편집상 문제점을 제기하고 각각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인용된 주석서들의 서지정보를 모두 밝히고, 주석서들 중 무료 전자 텍스트가 있는 문헌은 URL을 소개한다. 그리고 함석헌 사상을 그 자체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힌두 경전과 사상에 빗대어 사유하는 방식을 통해, 함석헌의 사상을 새롭고 더 분명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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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동아시아 지역주의> – 한미일 관계를 중심으로

    송병권 (지은이) / 소명출판

    1940년대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주의를 다루고 있다. 1940년대 전반의 제1기 지역주의 유형으로 일본의 동아시아 지역주의론의 연속과 단절을 다룬다. 동아시아 지역주의 구상의 두개의 축으로 ‘동아광역경제론’이란 경제적 지역주의의 측면과 ‘대동아국제법질서론’이라는 국제법적 지역주의 측면을 다루면서, 전전 지역주의론 속에서 식민지 조선의 위상을 포착했다.

    제2기 지역주의 유형으로 미국의 동아시아지역질서 구상 속에 나타난 한반도의 지정적 위상을 고찰한다. 미국 측이 식민지 조선경제의 성공신화를 그대로 뒤집어서 그 발전이 일본경제를 지탱하는 요소였다고 인식함으로써 일본경제를 약화시키기 위해서 일본으로부터 조선경제를 분리시킨다는 구상이 전개되어 가는 과정을 고찰했다.

    제3기 지역주의 유형으로 전후 동아시아 정치경제 속에 나타난 지역주의의 변용의 모습을 추적한다. ‘조선채권’을 둘러싼 미국의 대일원조반환의 교섭과정을 분석함으로써,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전후 동아시아 지역주의 유형이 특히 한반도 문제와도 긴밀한 관련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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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문학, 횡단의 상상>

    김미지 (지은이) / 소명출판

    한국 근대문학을 ‘횡단’의 가능성과 상상이 낳은 정신적 망명의 산물로서 접근. 일제 강점기 문학인들의 치열한 읽기와 쓰기 그리고 언어적 실험의 여정을 한 · 중 · 일 비교문학 또는 세계문학과의 교류라는 관점에서 살피면서, 식민지적 한계를 넘는 다양한 문학적 정신적 접점들을 찾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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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들렛 완전정복> – 36가지 블렌디드 수업 디자인

    김성규 (지은이) / (주)학교도서관저널

    지금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에듀테크가 아니라 ‘똑똑한’ 도구 하나! 학급 경영과 교과별 활동, 독서·토론과 수업 놀이까지 패들렛으로 구현한 다양한 수업 사례와 활동을 소개하는 책이다. 패들렛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교사들이 유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수업과 학급 운영에 패들렛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은 하나의 도구만 제대로 익혀도 얼마든지 다채롭고 활기 있는 블렌디드 수업이 가능함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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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낭독극하기> – 문학 작품 각색, 연출, 공연까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낭독극

    전국교사연극모임 (지은이) / (주)학교도서관저널

    ‘연극 수업’보다 대사 암기, 무대 장치나 의상 준비 측면에서 부담이 적은 ‘낭독극’을 수업에 적용한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초중고 문학 수업, 블렌디드 러닝, 동아리, 학생연극제에서 학생들과 낭독극을 만들고자 하는 선생님에게 전천후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낭독극 형태, 구성 요소 등 기본 개념부터 초등과 중고등 수업 차시별 디자인,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한 각색 작업, 연출, 공연, 소감 나누기까지, 학교에서 실천적으로 쓰일 내용이 가득하다.

    특히 문학 한 편을 낭독극 대본으로 각색하는 방법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소설이나 동화 같은 산문 문학과 시 등 운문 문학으로 나눠 두 장르의 특성별로 낭독극 각색법을 정리했다. 교육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낭독극 대본 11편이 훌륭한 사례가 되어 준다. 소설, 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각색한 대본이며 모두 완전판으로 실려 있다. 각 작품마다 연출 노트와 무대 구성을 실은 점, 국내작뿐만 아니라 해외작도 담아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겨울왕국>(2014)을 학교에서 공연하기 적합한 분량으로 각색, 재구성한 대본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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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토란 : 사계절 건강 밥상편> – 따라 하고 싶은 한 끼!

    MBN〈알토란〉제작진 (지은이) / 다온북스컴퍼니

    제철 재료가 풍성해지는 계절마다 ‘색다르고 맛있게’ 차릴 밥상 고민을 타파해주는 MBN <알토란>의 사계절 건강 밥상 레시피가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다른 영양과 맛으로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채워주고, 따라 해보고 싶었던 〈알토란〉의 특급 레시피를 생생하고 친절하게 담아내 요리 초보도 찬찬히 배워볼 수 있다.

    밥상 위에 자연의 생명력을 채우는 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여름, 천고마비의 계절에 몸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가을, 독소를 씻어내고 면역력을 채우는 겨울.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를 계절에 맞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이 책 한 권으로 놓치기 아까운 <알토란> 표 ‘사계절 건강 밥상’으로 그 계절에 맞는 제철 요리로 매일 밥상 고민은 물론, 나와 우리 가족 면역력 걱정까지 해결! 제철 재료를 더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알토란> 표 맛의 한 수와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쉬운 손질법, 제철 재료의 특징과 활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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