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34.9% 부정평가 61.0%
    [리얼미터] 국힘 35.9 민주 29.7 국민 701 열민 5.5 정의 4.0%
        2021년 05월 24일 0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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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5월 17~18일, 20~21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5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5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1%p 내린 34.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5%p 오른 61.0%, ‘모름/무응답’은 0.5%p 증가한 4.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엔 한미정상회담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지율 하락은 문 대통령 지지 성향이 강한 광주·전라(9.4%P↓, 59.8%→50.4%, 부정평가 42.4%)와 인천·경기(4.2%P↓, 39.3%→35.1%, 부정평가 61.8%), 40대(4.5%P↓, 50.7%→46.2%, 부정평가 51.2%)와 30대(3.9%P↓, 43.6%→39.7%, 부정평가 55.9%), 진보층(5.7%P↓, 68.2%→62.5%, 부정평가 34.0%)에서 하락했다.

    반면 서울(4.7%P↑, 34.1%→38.8%, 부정평가 58.6%)과 70대 이상(7.0%P↑, 24.4%→31.4%, 부정평가 61.8%)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0.5%p 오른 35.9%, 민주당은 0.2%p 내린 29.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9.4%P↑, 12.5%→21.9%)와 대전·세종·충청(4.3%P↑, 37.9%→42.2%), 50대(7.3%P↑, 29.6%→36.9%)와 40대(6.0%P↑, 25.6%→31.6%)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3.3%P↓, 48.8%→45.5%)과 70대 이상(15.1%P↓, 46.7%→31.6%)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40대(3.3%P↓, 45.5%→42.2%)와 진보층(5.1%P↓, 57.2%→52.1%)에서 비교적 크게 내린 반면, 70대 이상(5.1%P↑, 19.9%→25.0%)에선 상승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 7.1%(0.5%p↑), 열린민주당 5.5%(0.3%p↓), 정의당 4.0%(0.8%p↓), 기본소득당 0.6%(0.0%p↑), 시대전환 0.6%(0.1%p↑), 기타정당 2.5%(0.0%p-), 무당층 14.1%(0.2%p↑)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최종 2,010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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