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선거 후 열흘…민주·국힘, 손절 또는 존버의 전쟁?

– 보궐선거 이후 주요 정당들 내외의 이합집산과 각개전투, 손절파의 등장과 존버파의 응징 등 서서히 내전 양상을 보이는 상황을 살펴본다.

– 국민의힘 관련해서는

①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약 1주일의 행보를 살펴본다.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종부세 완화법 요청, 재건축 규제완화 행보 주춤, 홍남기와의 신경전, 박원순 임명 부시장 사의 등)

②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진-초선, 영남-비영남, 야권통합 찬반 등의 쟁점을 둘러싸고 전선이 형성됨. 홍준표 복당될 수 있나? 과연 이들은 누구를 대선 주자로 밀까

– 국민의힘 외곽에서는

① 김종인-금태섭 만남을 계기로 3지대의 새 정당 창당이 모색되고, 윤석열을 내세우려는 흐름(국힘에서 온 김종인과 민주에서 온 금태섭이 만나서 윤석열과 조우할 수 있을지)

② 안철수는 과연 국힘과 통합의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역시 방향을 선회할 것인지

– 민주당 관련해서는

① 초선 5인방을 포함한 문재인 손절파들이 등장 형성되고 대깨문과 그 후견 의원들이 진압에 나서는 모양새

② 원내대표 경선에서 손절파 박완주와 존버파 윤호중 중 윤호중의 승리. 무색무취한 대표 경선

③ 현직 대통령의 탈당사를 살펴보면서 문재인 지지율에 따라 탈당 요구가 나올 수도

– 정의당은 뭐하니

① 김종인-금태섭의 창당이 가시화되면 더 주변화될 가능성이 농후한데, 대책은 뭘까…박창진은 대깨문에서 들고나오는 20대 페미 책임론을 정의당에서 도돌이표 발언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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