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미국산 쇠고기 대책기구 구성
        2006년 11월 09일 06: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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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대책위원장에 박인숙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대책위는 지난달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 1차분에 대한 매입 및 폐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은 1차분 쇠고기 전량매입이 비용이 상당하고, 민간업체가 수입한 것을 매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몇가지 우려지점이 있지만 사업진행에 의미가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지도부와 의원단이 1차분 수입업체 대표와 면담을 갖고 쇠고기를 판매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1만원으로 미국산 쇠고기 1킬로그램 구입해 폐기하자”는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모금운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인숙 최고위원은 “소비자, 여성, 주부들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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