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보수-중도-진보로 정계개편 필요"
    2006년 11월 09일 10:2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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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계개편의 방향과 관련, 보수, 중도, 진보의 3그룹으로 재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9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와 같은 세 개의 그릇으로 그루핑(Grouping) 하게 되면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진다"며 "세 개의 그룹이 각자 가지는 정체성에 따라 정책들을 준비하고 다듬어 이것으로 경쟁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수그룹으로 한나라당의 주류를 지목했다. 중도그룹으론 열린우리당 주류, 한나라당 소장개혁세력, 민주당 등을 묶었다.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의 진보성향 의원들은 진보그룹으로 규정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 가운데 중도그룹의 중요성을 강조, "중간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념의 과잉이 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열린우리당은 물론 한나라당의 소장개혁세력도 여기에 속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생각된다. 나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용기를 보여야 할 때"라고 세력재편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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