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최기영 사무부총장 일주일째 단식
        2006년 11월 02일 06: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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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남공작원 접촉 혐의로 구속된 최기영 민주노동당 사무부총장이 일주일째 단식을 벌여가며 국정원의 수사를 거부하고 있다.

    지난 10월26일 체포된 최 사무부총장은 현재 수감된 방배경찰서와 국정원 내곡동 청사를 오가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방배경찰서에서 최 사무부총장을 만난 오재영 민주노동당 조직실장에 따르면 국정원은 장민호(구속)씨의 문건을 하나씩 해독해 관련내용을 묻고 있으나 최 사무부총장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오 실장은 “아직 안색은 괜찮은데 평소 최기영 사무부총장이 간이 안 좋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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