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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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27일 01:2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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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의 핵분열은 비단 열린당만의 비극에 그치지 않습니다. 시장 권력에 철저히 굴종하면서 ‘정책노선 없이 정치공학만’ 횡행하는 정당정치의 당연한 말로겠지만 최장집교수처럼 얘기하면 이른바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열망이 실망으로’ 변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정치에 대한 환멸, ‘정치의 폄하, 정치의 축소, 종국에는 탈민주주의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증폭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이마르공화국의 무능력이 히틀러의 야망을 키우듯 노무현-열린당의 실패가 박정희식 개발독재의 ‘효율성’ 향수를 키우고 이명박씨의 한반도 대운하와 같은 국토 도륙 행위를 대망하게 만들었습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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