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45.6% 부정 49.6%
    [리얼미터] 민주 34.7 국힘 27.7 국민 7.0 열민 7.0 정의 5.8%
        2020년 11월 05일 12: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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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11월 2~4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1월 1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0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5.6%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3%p 내린 49.6%, ‘모름/무응답’ 은 0.6%p 증가한 4.8%로 집계됐다.

    응답자 특성별 변화를 살펴보면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3.6%p↑, 43.5%→47.1%, 부정평가 49.2%)과 인천·경기(3.1%p↑, 44.0%→47.1%, 부정평가 49.0%)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3.2%p↓, 68.4%→65.2%, 부정평가 27.1%)에선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4.3%p↑, 45.0%→49.3%, 부정평가 44.4%)은 오른 반면 남성(3.0%p↓, 44.9%→41.9%, 부정평가 54.9%)에선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40대(4.6%p↑, 52.7%→57.3%, 부정평가 41.5%),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3.5%p↑, 81.7%→85.2%, 부정평가 12.2%)에선 상승했지만 정의당 지지층(16.7%p↓, 56.5%→39.8%, 부정평가 58.7%)에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3%p↓, 41.3%→38.0%, 부정평가 57.8%)에서도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0.1%p 떨어진 34.7%다. 충청권(8.3%p↑)·호남권(3.7%p↑), 40대(4.9%p↑), 무직(5.2%p↑)에서는 상승했지만 PK(5.0%p↓)·서울(3.8%p↑), 60대(5.2%p↓), 가정주부(3.8%p↓)·노동직(3.72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1.2%p 하락한 27.7%로 조사됐다. TK(7.5%p↑), 가정주부(4.1%p↑)에서 오른 반면, 인천경기(5.4%p↓), 20대(5.0%p↓)·70대 이상(3.1%p↓), 학생(5.4%p↓)·무직(3.6%p↓)에서는 내렸다.

    이 밖에 국민의당 7.0%(0.1%p↑), 열린민주당 7.0%(0.5%p↑), 정의당 5.8%(1.0%p↑), 기본소득당 1.3%(0.4%p↑), 시대전환 0.7%(0.2%p↓), 기타정당 1.4%(0.8%p↓), 무당층 14.4%(0.2%p↑)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 4.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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