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거리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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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16일 02: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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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적 제재는 피했다지만 UN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를 결의했습니다. 차기 UN총장 반기문씨는 안보리 결의에 대해 ‘북 제재 한목소리를 기쁘게 생각한다’는 미국식 국제주의 시각을 여과없이 드러냈고, 박길연 북측 대표는 회담장을 박차고 퇴장해버렸습니다.

    말죽거리 잔혹사가 떠오릅니다. 폭력학생을 만드는 학교체제, 미국을 비롯한 초강대국들만의 핵패권체제의 부당함에는 꿀먹은 벙어리고 만만한 북한만 불량학생으로 만들어 이지메를 가하는 비겁한 체제 말입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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