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국제사회 반대 철저히 무시”
        2006년 10월 09일 03: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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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9일 성명을 내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를 철저히 무시하고 핵실험을 강행했다”며 “중국은 이에 단호한 반대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 리자오싱 중국외교부장

    중국 정부가 북한의 행동에 대해 이처럼 신속하고 단호하게 입장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국이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의 실현과 핵확산 반대가 중국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준수해 사태를 악화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과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관련 당사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며 관계국의 냉정한 자세를 당부하고 “중국 정부는 협상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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