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한나라-민주 합당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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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9월 19일 02:5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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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당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해 주목된다. 이 전시장은 19일 광주 하남공단에서 입주 중소기업대표자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민주당과 파트너십은 국민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합당을 하면 좋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정책 공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이 이른바 한-민 공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최근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지난 11일 한나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국민생각’ 초청 간담회에서 한-민 공조를 언급한 것과 맞물려 주목된다.

    이 전 시장은 또 "우리 사회가 이제는 많이 변했다“며 “예전에는 민주-비민주가 극단적으로 갈려 있었지만 앞으로는 많이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하지만 여당이 주도하는 정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선거 전략적으로 이합집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까지 여당 하다가 이제 와서 질 것 같으니까 정계 개편하겠다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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