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65% 부정 26%
[갤럽]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85%
    2020년 05월 22일 11:5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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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호평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5월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묻자 65%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26%에 그쳤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지난주와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변함없고, 부정률만 1%p 하락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 58%/30%, 30대 66%/26%, 40대 82%/14%, 50대 62%/30%, 60대+ 60%/29%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5%가 부정적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긍/부정률(42%/38%) 차이가 크지 않았다.

문 대통령에 대한 높은 긍정평가 비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갤럽>조사에서 85%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10%에 불과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앞서 2월 4주 같은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41%였고 3월 2주 58%, 4월 2주 73%까지 올랐고 이번 주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미래통합당 지지층 중에서도 66%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이들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3%밖에 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분야별 정책 평가도 코로나19 유관 분야에서 정책 긍정률 상승폭이 컸는데, 복지 분야에서 긍정평가가 69%(2019년 11월 57%)를 기록했다. 뒤이어 외교(56%), 경제 (41%), 교육(41%) 순이었다. 특히 낙제점을 맞아왔던 경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가 10%p가 상승했다. 공직자 인사에 대한 평가는 31%에 그쳤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 46%, 무당층 2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5%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p 상승, 미래통합당·정의당이 각각 1%p·2%p 하락했다.

이 밖에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두 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 13%(총 통화 8,00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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