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61.7% 부정 33.1%
    [리얼미터] 민주 44.9 미통 27.2 열린민주 5.3 정의 5.1 국민의당 3.6%
        2020년 05월 18일 10:4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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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한 반면, 거대양당은 동반 상승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5월 11~15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5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5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61.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7%p 오른 33.1%, ‘모름/무응답’ 은 0.3%p 감소한 5.3%였다.

    권역별로 대구·경북(8.4%p↓, 54.6%→46.2%, 부정평가 43.3%), 연령대별로 30대(4.3%p↓, 68.3%→64.0%, 부정평가 34.2%),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6.6%p↓, 82.4%→75.8%, 부정평가 18.0%), 무당층 지지층(6.1%p↓, 40.8%→34.7%, 부정평가 45.0%), 열린민주당 지지층(5.2%p↓, 92.5%→87.3%, 부정평가 12.0%), 이념성향별로 중도층(5.9%p↓, 62.2%→56.3%, 부정평가 39.1%), 직업별로 농림어업(6.8%p↓, 65.6%→58.8%, 부정평가 32.7%)과 사무직(3.8%p↓, 69.9%→66.1%, 부정평가 32.3%)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70대 이상(8.3%p↑, 46.9%→55.2%, 부정평가 34.6%)과 가정주부(5.5%p↑, 55.7%→61.2%, 부정평가 30.6%)에선 상승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고 1.2%p 상승한 44.9%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호남(4.1%p↑)과 20대(4.1%p↑), 무직(5.9%p↑), 학생(5.6%p↑)에서는 상승한 반면, 진보층(3.8%p↑, 62.7%→5%)에서는 상승했지만 중도층(3.7%p↓, 45.2%→41.5%)에서는 하락했다.

    5주간 내리막을 가던 미래통합당은 이번주 1.1%p 상승한 27.2%를 기록했다. TK(8.5%p↑)·PK(3.2%p↑), 중도(3.9%p↑)와 보수층(2.2%p↑)에서는 상승했고, 70대 이상(4.8%p↓, 39.5%→7%)과 무직(5.2%p↓, 37.9%→32.7%)에서는 하락했다.

    이 밖에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5.1%(0.8%p↓), 국민의당 3.6%(0.2%p↑), 민생당 1.8%(0.5%p↓), 기타정당 1.9%(0.5%p↓), 무당층 10.1%(0.8%p↓)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54,48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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