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2020년 5월 8일

지난 6일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삼성그룹의 실질적 오너인 이재용 씨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경영권 승계과정의 불법성, 국정농단 재판에 피의자로 있는 점, 횡령 배임 뇌물 등의 논란을 받고 있으며, 무노조 경영과 관련하여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점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법을 엄정하게 준수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과의 의미와 맥락, 그 배경으로서 재판부 권고로 만들어진 준법감시위원회의 존재와 의미 등을 살펴본다. 또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문제와 재벌개혁의 과제인 순환출자 그리고 재벌의 탄생 배경으로서의 적산불하와 정경유착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