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42.6 미통당 26.3 정의당 6.0%
    [리얼미터]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1.4%
        2020년 05월 07일 10:54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5월 4,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5월 1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2.6%p 하락한 42.6%, 미래통합당은 1.7%p 하락한 26.3%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경기·인천(6.2%p↓)과 TK(6.1%p↓), 20대(5.3%p↓), 진보층(6.2%p↓)에서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지만 40%대를 유지했다.

    미래통합당은 보수층(8.0%p↓)과 TK(14.7%p↓)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여성(6.3%p↓)과 주부(5.5%p↓), 노동직(5.0%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거대양당의 동반하락으로 무당층은 2주 연속 상승하며 무당층 11.1%로 8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0%p 오른 6.0%, 열린민주당 0.8%p 상승한 5.4%로 조사됐다. 이 밖에 국민의당 3.0%(1.2%p↓), 민생당 2.7%(0.5%p↑), 기타정당 2.8%(1.3%p↑), 무당층 11.1%(1.7%p↑)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0.8%p 오른 61.4%, 부정평가는 3.0%p 내린 32.4%다. ‘모름/무응답’ 은 2.1%p 증가한 6.1%.

    주로 TK(12.1%p↑)와 호남(5.3%p↑), 중도층(3.1%p↑)과 농림어업(8.4%p↑), 가정주부(3.1%p↑)에서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수도권(3.6%p↓)과 20대(3.8%p↓), 학생(7.4%p↓) 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36,3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