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위원장, 단식 노숙농성 돌입
By tathata
    2006년 09월 12일 06: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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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복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단식농성을 전개한다.

권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이용섭 행자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 행자부는 오는 22일까지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2차 기한을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시달했다. 권 위원장은 행자부의 노조 사무실 폐쇄 지침 마지막날인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단식농성을 펼친다.

최낙삼 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위원장의 단식농성은 행자부의 지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공무원노조는 사무실 폐쇄를 저지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번갈아가며 사무실을 지키는 ‘옥쇄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이용섭 행자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이날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 농성장을 마련하려 했으나, 경찰이 “불법단체인 공무원노조는 텐트를 칠 수 없다”며 농성장을 철거해, 노숙농성을 전개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의 농성장 철거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노조 조합원 6명이 연행됐으나, 이날 오후 1시경에 풀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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