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 “위성정당 본질은 기생정당”
    2020년 03월 23일 02: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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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2020년 3월 20일

▲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드라마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미래한국당은 한선교의 난, 공병호의 쿠데타가 미수에 그치고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은 양정철 비선 실세론으로 시끄럽다. 또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는 소수정당 사람들의 자질 문제도 부각되기도 했다. 3월 26일~27일이 총선후보 등록일인데 그야말로 호떡집에 불난 꼴이다. 또 어떤 사달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 미래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중요한 말을 했다. 소위 한선교의 난은 미래한국당의 득표력이라는 게 결국 독자적인 게 아니라 미래통합당 득표력의 이전일 뿐이고 여기에 의존, 기생하는 것인데 그걸 망각했다는 지적이다. 즉 위성정당의 본질은 기생정당이라는 지적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더 웃기는 꼴이다. 기생정당에 기생하는 기생정당들도 있으니….

▲ 공천과정은 또 어떨까? 그래도 미래통합당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정의당이든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받고 검증하고 투표 등의 과정을 통해 결정하는 데 적어도 1달~2달 이상이 걸렸다. 그런데 지금 두 위성정당은 1주일 사이에 모든 것을 다 처리해야 한다. 이게 제대로 된 공천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이제 위성정당의 본질이 국민들에게 다 드러났다. 위성정당 사태의 피해자인 정의당 경우에는 위성정당 비판과는 별개로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삶, 생활, 경제, 고용 등의 문제에 대한 담대하고 국민들 마음에 다가가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게 필요하다. 비단 정의당 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이런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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