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
비례연합 33, 미래한국 23, 정의 7, 국민 5% 등
[갤럽] 문재인 직무수행, 긍정 49% 부정 42%
    2020년 03월 20일 11:04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 위성정당을 뽑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민주당의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3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 38%, 무당층 28%, 미래통합당 23%, 정의당 4%, 국민의당 3%로 조사됐다.

이 밖에 국민의당 3%, 민생당·열린민주당·자유공화당이 각각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정의당 지지도가 2%p 하락해 2018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그 외 정당은 모두 1%p 이내 등락했다.

국회의원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 물은 조사에선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였다. 정당 지지도에 비해 5%p 낮은 수치다.

야당들은 정당 지지율과 같거나 더 높게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3%로 동일했고, 정의당은 정당 지지율보다 3%p 높은 7%로 조사됐다.

국민의당도 2%도 높은 5%, 열린민주당은 정당 지지율보다 3%p 높은 4%다. 자유공화당은 1%이고,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6%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선 49%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같고, 부정률은 3%p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92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5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7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이고, 최근 3주 연속 그 비중이 늘었다(2월 4주 30% → 3월 1주 37% → 2주 44% → 3주 54%).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20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미흡'(3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외교 문제'(6%),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응답이 4주째 1순위지만 최근 그 비중은 줄고(3월 1주 50% → 2주 37% → 3주 30%), 경제 문제 언급이 늘었다(8% → 15% → 23%).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총 통화 7,23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