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47.2% 부정 49.1%
    [리얼미터] 민주 41.5 미통 32.1 정의  4.3% 국민 3.9 공화  2.4% 등
        2020년 03월 16일 11:19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3월 9~13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47.2%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4%p 오른 49.1%,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6%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0.2%p 하락한 41.5%, 미래통합당은 0.9%p 오른 32.1%로 집계됐다. 정의당 0.6%p 떨어져 4.3%다.

    이 밖에 국민의당 3.9%(0.8%p↓), 자유공화당 2.4%(0.8%p↑), 민생당 2.1%(2.0%p↓), 민중당 1.2%(0.4%p↑), 무당층 10.9%(1.2%p↑)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결과에서도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비례용 위성정당을 추진 중인 민주당 1.1%p 오른 37.7%였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0.5%p 오른 29.2%였다. 위성정당 불참을 결정하고 독자노선을 유지 중인 정의당 1.7%p 하락한 7.2%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5.4%(1.6%p↓), 자유공화당 2.3%(0.5%p↑), 민생당 1.8%(2.0%p↓), 민중당 1.4%(0.1%p↑), 무당층 8.8%(0.9%p↓)다.

    민주당 응답자 특성은 살펴보면 광주·전라(5.2%p↑), 대구·경북(3.8%p↑), 20대(7.1%p↑), 진보층(3.1%p↑), 학생(10.7%p↑)에서 올랐으나 30대(6.0%p↓)에서 하락했다.

    미래한국당은 대구·경북(8.2%p↓), 광주·전라(3.1%p↓), 학생(6.1%p↓), 무직(6.3%p↓) 등 에선 하락했지만 부산·울산·경남(4.6%p↑), 30대(5.2%p↑), 21.3%→26.5%), 50대(4.4%p↑)에선 상승했다.

    정의당은 대구·경북(3.2%p↓), 서울(3.0%p↓), 40대(5.0%p↓), 20대(3.5%p↓), 진보층(3.7%p↓)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