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미래 양강 결집하나,
    지지율 3위 정의당은 답보상태 고전
    [리얼미터]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48.0% 부정 48.3%
        2020년 02월 20일 10:4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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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총선을 앞두고 거대양당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원내 3당인 정의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월 17~19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2%p 상승해 41.1%로 집계됐다.

    보수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32.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2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의 31.1%보다 소폭 오른 결과다.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7%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조사에서도 또 다시 0.6%p(4.2%)가 빠지면서 4%초반 대까지 떨어졌다.

    정의당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3.4%p), 광주·전라(▼3.3%p), 연령별로는 40대(▼2.6%p), 직업별로는 자영업(▼3.3%p),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2%p)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2.5%p), 20대(▲2.1%p), 학생(▲6.6%p)에서는 상승했다.

    이 밖에 바른미래당 3.2%(▲0.6%p), 국민의당 2.3%, 우리공화당 1.5%(▲0.3%p), 민주평화당 2.1%(▲0.6%p), 민중당 1.2%(▼0.1%p), 대안신당 1.0%(▲0.1%p), 무당층 9.7%(▼1.4%p)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긍정평가)은 1.4%p 오른 48.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4%p 내린 48.3%다. ‘모름/무응답’은 3.7%.

    이번 주중잠정집계는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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