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46.9% 부정평가 49.2%
    [리얼미터] 민주 40.2 자유 30.2 정의 5.3 새보수 4.1 바른미래 3.3% 등
        2020년 02월 10일 02:5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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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2020년 2월 3~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4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9%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8.6%p)과 경기·인천(▲2.6%p)에서, 연령별로는 30대(▲12.9%p),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8.5%p),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5%p)에서, 직업별로는 사무직(▲6.7%p)과 노동직(▲4.6%p)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7%p), 자유한국당 지지층(▼1.4%p)과 무당층(▼4.6%p), 가정주부(▼3.1%p)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2주 만에 40%선으로 회복해 40.2%(▲1.7%p)를 기록했다. 대구·경북(▲9.1%p) 경기·인천(▲4.0%p), 30대(▲8.6%p), 사무직(▲5.1%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유한국당도 경기·인천(▲4.0%p)과 중도층(▲3.0%p), 학생(▲6.1%p)에서 오르며 30.2%(▲0.9%p)로 조사됐다.

    반면 정의당은 0.3%p 하락하며 5% 초반에 머물렀다. 대구·경북(▼3.8%p)에서 하락했지만, 서울(▲2.2%p), 30대(▲1.6%p), 가정주부(▲1.8%p), 노동직(▲3.0%p)에선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새로운보수당 4.1%(▲0.3%), 바른미래당 3.3%(▼0.2%p), 민주평화당 2.1%(▲0.5%p), 우리공화당 1.2%(▼0.2%p), 대안신당 1.2%(-), 민중당 0.7%(▼0.5%p) 무당층 10.9%(▼2.1%p)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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