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노대통령 결정을 '환영'한다
    By
        2006년 08월 29일 09:37 오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이 오랜만에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을 환영하고 나섰다. 부산시당 이창우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하야리아 공원화 사업에 국고지원 규모를 당초와 같이 되돌리겠다는 노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기존에 나와있는 "기획예산처의 20% 지원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안 제정 취지와도 어긋나는 것"이었다며 "서울의 용산기지 이전과 공원화에 따른 비용을 정부가 전폭 부담한다는 움직임과도 형평이 맞지 않는 터무니 없는 안"이라고 비판했다. 

    부산시당은 28일 노대통령이 하야리아 이전에 따른 국고지원을 당초와 같이 60~80% 선으로 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6년간 부산의 도심에 있었던 하야리아 미군기지는 부산의 도시발전을 가로막아 왔으며, 부산시민 모두가 부당하게 떠안아온 사회적 비용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창우 대변인은 "하야리아 미군부대 폐쇄에 따른 시민공원화 사업 전액이 국고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더라도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시당은 이와 함께 "이제 남은 과제는 하야리아부지에 제대로 된 시민공원을 만드는 일"이라며 "정부가 ‘용도변경’을 통해 상업용지나 주택용지로 일부를 공원 외의 용도로 변경할 수 있는 여지를 처음부터 강력하게 봉쇄하고 있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부산시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