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세계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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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8월 28일 03: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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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당해년 가격 기준)은 전년보다 15.7% 증가한 7,875억 달러로 세계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12조4,872억 달러로 한국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본(4조5,588억 달러), 독일(2조7,953 달러), 영국(2조1,988억 달러), 프랑스(2조1,26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1위는 독일, 수입 1위는 미국

지난 해 1조9,365억 달러로 6위를 기록했던 중국의 경우 2005년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질은 2004년 15위에서 2005년에는 한국보다 한 단계 앞선 11위(7,96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은 2,844억1천9백만 달러로 세계 총 수출액의 2.8%를 점유하여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보다 12.0%(305억7천4백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세계 최대 수출국은 독일로 세계 총 수출액의 9.6%(9,778억2천4백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2004년에 비해 16.4% 증가한 2,612억3천8백만 달러로 세계 13위 규모이며 세계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세계 총 수입액의 16.3%(1조7,323억5천만달러)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103억9천1백만 달러로 세계 4위 수준이었는데, 이는 2004년과 비교해 5.7%(113억2천5백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선박 건조 1위, 자동차 생산 5위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은 일본(8,355억6백만 달러)으로 우리나라의 4배 수준이며, 이어서 중국, 대만, 한국, 러시아, 인도, 홍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박 건조량의 경우 한국은 1,023만7천CG/T으로 2002년 일본을 추월한 이후 계속 세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4년 대비 일본은 4.3%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는 23.1% 증가해 양국간 선박 건조량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3국이 세계 선박의 3/4 이상을 건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이 세계 총 건조량의 35.2%, 일본이 28.6%, 중국이 14.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생산량은 2005년 기준 369만9천대로 세계 총 생산량의 5.5%를 차지하여 세계 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4년 세계 5위였던 프랑스보다 15만대 많은 수자다.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나라는 미국으로 세계 총 생산량의 17.7%(1,197만7천대)를 점유하였고, 이어서 일본, 독일,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수 세계 3위

2004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는 66명으로 2003년과 같은 세계 3위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년 비해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가 61명에서 66명으로 5명(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슬란드(77명), 스웨덴(75명)은 인터넷 이용자수가 우리나라보다 다소 많은 편이며, 오스트레일리아(65명), 미국(63명), 영국(63명), 네덜란드(62명)등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적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총 인구는 2006년 기준 4,849만7천명으로 세계 총 인구의 0.74%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25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13억2천4백만명)과 인도(11억2천만명)가 세계 총 인구의 37.3%를 차지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미국은 3억, 인도네시아는 2억을 상회하고 있으며, 브라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러시아, 나이지리아, 일본, 멕시코 7개 국가가 1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9월초 발표할 예정인 ‘국제통계연감’에 수록된 것으로 통계청은 28일 이 가운데 일부를 미리 발표했다.  

  주요지표의 우리나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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