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정당지지율 5%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는 12%
    [갤럽] 차기 대선 후보 조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압도적 1위
        2020년 01월 17일 11:4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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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비례대표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뽑을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론 자유한국당, 정의당 순이다.

    1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1월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에게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에서 민주당 34%,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12%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은 각각 4%, 대안신당 1%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며,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0%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정의당의 경우 지지율보다 예상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7%,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p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2%p 상승했다.

    특히 무당층은 작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15%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그다음은 자유한국당 12%, 새로운보수당 5%,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4%, 대안신당 2% 순이다.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산 비율은 각각 22%로 동일하며 56%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무당층의 중도·보수, 진보 정당 합계가 이번처럼 모두 20%대 초반으로 비슷했고, 12월에는 중도·보수 쪽으로 약간 기울었다.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선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갤럽>이 후보명을 부르지 않고 자유응답을 받은 결과 이낙연 전 총리가 24%를 얻었고, 2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9%)였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4%), 이재명 경기도지사(3%), 박원순 서울시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2%),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 미만 19명 포함), 4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선 45%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p 하락, 부정률은 3%p 상승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1%/38%, 30대 61%/31%, 40대 57%/36%, 50대 42%/53%, 60대+ 31%/61%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며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2%).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8명, 자유응답) ‘검찰 개혁'(11%),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5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4%),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인사 문제'(이상 7%), ‘검찰 압박’, ‘부동산 정책'(이상 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75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