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인사 평균연봉이 1억2600만원
    2006년 08월 16일 12: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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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16일 임용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보은·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던 공공기관 감사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2천600만원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박찬숙 의원은 이날 기획예산처가 국회에 제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던 정치권 출신 공공기관 감사 46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관별로 강원랜드의 감사가 2억2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다음으로 한국토지공사(1억9천8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1억9천700만원), 한국서부발전(1억8천500만원), 한국중부발전(1억7천9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특히 한국농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 감사의 경우, 각각 1억7천700만원, 1억5천700만원, 1억2천6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소속기관장 연봉보다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4천100만원이 많은 연봉을 받았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의 코드 인사는 우리 사회의 인내수준을 넘어섰다”면서 “더 이상 ‘물러나기 전에 챙겨주자’식의 코드·낙하산 인사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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