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파TV] 영국 냉동 대형트럭
    집단사망 사고와 영화 "해무"의 배경
        2019년 11월 04일 10:3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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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냉동 대형트럭내 집단사망 사고와 영화 “해무”

    [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4-1

    – 10월 23일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 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냉동 컨테이너 대형트럭에서 39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 2015년 8월 오스트리아 고속도로상에서 컨테이너로 독일로 밀입국 시도하던 중동인 71명 질식사 상태로 발견, 2000년 6월 영국 도버 항구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58명 질식사 등 유사한 사건들이 반복된다. 가난한 나라에서 부유한 나라로 밀입국하려다 발생하는 대형참사들, 또 지금도 지중해를 떠도는 난민 행렬들, 이주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치적 갈등들, 이 과정에 독버섯처럼 암약하는 브로커조직, 폭력범죄조직의 문제들, 이런 현상의 구조적 원인은?

    –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대형참사, 밀입국 시도하던 이들이 집단 사망하고 심지어 바다에 버려진 사건, 2001년 제7태창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김윤석 한예리 박유천 등 출연한 2014년의 영화 “해무”의 실제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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