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국민 자존심 문제"
        2006년 08월 09일 11: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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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전시작전통수권 환수는 국민의 자존심과 관련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관한 한나라당의 느닷없는 정략적 문제제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장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는 87년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 후보 노태우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그 계획에 따라서 평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94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 대통령은 제2의 창군이라며 감격했던 일도 우리 국민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이 집권했을 당시 작성한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한나라당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정치공세를 퍼붓는 것은 여러모로 이해하고자 해도 맞지 않는 부당한 일"이라며 "논리적으로도 말이 안 되고 한나라당은 국민에게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 계획은 12년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며, 앞으로도 4~5년이 추가로 필요한 사안인 만큼,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점을 한나라당이 분명히 인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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