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에서 2019 노회찬정치학교(학교장 조현연 재단 특임이사)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노회찬의 뜻과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결국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라며 이번 정치학교 1기는 제2, 제3의 노회찬을 길러낸다는 것을 목표로 지난 9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10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고 말했다.

노회찬재단은 노회찬의 뜻과 꿈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나감으로써 평등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월 24일 설립되었으며 각종 자료와 데이터의 아카이빙, 정치학교, 미래비전 만들기를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1기 노회찬정치학교는 ①더불어 사는 삶, ②민주주의, 선거, 정당, 리더십, ③평화와 전쟁, ④노동과 복지, ⑤‘노회찬의 꿈’ 함께 찾고 함께 만들어가기 등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강 9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 이내이며 접수기간은 9.30(월)~10.13(일) 밤 12시까지다. 접수방법 등 관련 소식은 노회찬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