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여성 부대변인 3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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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7월 20일 01: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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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이 30대 중반의 여성 부대변인 3명을 새롭게 기용하는 등 대변인단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20일 "대의원대회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인데 대의원대회 이후 부대변인단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부대변인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노동당 이지안 언론국장과 정호진 전 김종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황선 전 통일연대 대변인 등 3명이다. 이지안 언론국장은 대변인실에서 근무하며 대언론 업무를 도맡아 왔던 인물이다. 당 출입기자들과 원만한 친분관계를 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호진 전 대변인도 5·31 지방선거 과정에서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논평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황선 전 통일연대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평양 방문 도중 아이를 출산해 주목을 받았다. 통일연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남북관계와 통일외교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대 여성 부대변인단 민노당 활력 기대

    민주노동당의 신임 부대변인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모두 여성에 나이도 30대 중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박용진 대변인과 김성희 부대변인을 포함해서 대변인단 모두가 30대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의 30대 대변인단 전진배치는 당의 역동성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이후 당이 전체적으로 힘이 빠진 분위기였지만 오는 23일 대의원대회 이후 당을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오는 23일 오후 1시 대전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임시 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미디어오늘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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