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7. 4 총파업! 경기 노동자대회
        2019년 07월 04일 07:0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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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5일까지 전개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 노동자의 총파업투쟁은 7월 3일은 서울집중집회, 7월 4일 지역동시다발집회, 7월 5일은 각 조직단위별로 투쟁이 진행된다. 4일 11시 수원 화성행궁 앞(팔달구청 앞 도로)에서 2019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 경기지역 공동파업위원회 주최로 대규모 대회를 진행했다.

    <투쟁결의문>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고 차별을 철폐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약속은 대통령이 공공부문의 모범사용자로서 정규직 전환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많은 노동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취임 3년차에 접어든 지금,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은 참담하다.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약속은 무기계약직이나 자회사 전환으로 변형되어 또 다른 차별을 만들고 있으며 심지어 대량해고까지 이어지고 있다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는 한국도로공사의 직원이므로 정규직화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자회사 전환을 강요하더니 급기야는 톨게이트노동자 1500명을 대량해고 하여 거리로 내몰았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매년 3월에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자동 적용해 왔던 관행마저 무시한 채 기본급을 동결했다 이뿐만 아니라 복리후생비, 수당 등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킴으로서 정규직 학교교원과 공무원과의 임금차별은 더 심각해 졌다.

    정부가 약속한 공정임금제실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규직-비정규직 간의 차별 해소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대책도 없으며,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하는 노동조합 교섭 요구에 응답조차 않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이런 분위기를 틈타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들은 사상최초로 마이너즈 4.2%의 요구안을 들이밀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절규하는 심정으로 3일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존중사회’를 노동자의 힘으로 쟁취하기 위해, 차별과 불평등의 상징인 비정규직, 그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사상 최초의 연대총파업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은 교육현장을 비롯하여 한국사회 뿌리 깊은 비정규직 문제를 없애는 저항 투쟁이다!

    비정규직 천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정상적으로 바꾸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이러한 비정규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우리의 결의이다.!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 경기지역 공동파업위원회는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 최저임금1만원 쟁취,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차별적 직무급제 폐지하고 공정임금제 실시하라
    – 상시지속업무 정규직화, 지금 당장 실시하라
    – 자회사 전환 강요 중단하고 제대로 된 정규직화 실시하라
    – 노조할 권리 인정하고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
    – 비정규직 차별해소, 공공부문 정규직화,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져라
    – 총파업 총단결로 노동탄압분쇄하고 노동개악저지하자
    – 총파업 총단결로 비정규직 철폐하고, 세상을 바꾸자

     2019년 7월 4일

    1. 4 총파업 · 비정규직 없는 세상 문을 열자! 경기노동자대회 참가자 일동

    필자소개
    곽노충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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