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경찰·검찰,
    국민 신뢰도 가장 낮은 국가사회기관
    [리얼미터] 높은 신뢰도는 대통령, 시민단체, 언론, 종교단체 순
        2019년 06월 26일 11:2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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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경찰, 검찰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국가사회기관으로 뽑혔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한 3개 기관은 경찰(2.2%), 국회(2.4%), 검찰(3.5%)로 조사됐다.

    반면 대통령은 25.6%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민단체(10.1%)가 두 자릿수의 신뢰도를 기록했고, 언론(9.0%), 종교단체(8.1%), 대기업(6.3%), 법원(5.9%), 중앙정부 부처(4.8%), 노동조합(4.1%), 군대(3.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4.5%, ‘모름/무응답’은 9.6%로 집계됐다.

    앞서 작년 10월에 실시한 2018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서는 대통령(21.3%), 시민단체(10.9%), 대기업(6.9%), 언론(6.8%), 법원(5.9%), 중앙정부 부처(4.4%), 노동조합(4.0%), 종교단체(3.3%), 군대(3.2%), 경찰(2.7%), 검찰(2.0%), 국회(1.8%) 순이었다.

    작년에 비해 대통령은 4.3%p(21.3% → 25.6%), 언론은 2.2%p(6.8% → 9.0%), 종교단체는 4.8%p(3.3% → 8.1%) 높아졌고, 이외 기관은 큰 차이가 없었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경기·인천(1.6%), 60대 이상(2.9%), 정의당(0.0%)과 더불어민주당(0.6%) 지지층, 보수층(0.5%)과 진보층(1.0%)에서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회는 호남(0.0%)과 충청(0.0%), 대구·경북(1.1%), 20대(0.0%)와 50대(1.1%), 정의당(0.0%)과 자유한국당(2.3%) 지지층, 보수층(0.5%)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검찰은 부산·울산·경남과 20대, 중도층, 무당층에서 최하위로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위 대통령 32.6%, 최하위 국회 0.0%)와 대구·경북(1위 대통령 30.4%, 최하위 국회와 노동조합 각각 1.1%), 대전·세종·충청(1위 대통령 28.5%, 최하위 국회와 노동조합 각각 0.0%), 경기·인천(1위 대통령 25.4%, 최하위 경찰 1.6%), 서울(1위 대통령 23.0%, 최하위 군대 0.5%), 부산·울산·경남(1위 대통령 17.7%, 최하위 검찰 1.1%) 등 모든 지역에서 대통령의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도 20대(1위 대통령 38.4%, 최하위 국회와 검찰 각각 0.0%)와 40대(1위 대통령 32.1%, 최하위 노동조합 0.7%), 30대(1위 대통령 28.3%, 최하위 대기업 0.0%), 50대(1위 대통령 22.1%, 최하위 국회 1.1%), 60대 이상(1위 대통령 13.4%, 최하위 경찰 2.9%) 모두에서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대통령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념성향별로도 역시 진보층(1위 대통령 39.3%, 최하위 경찰 1.0%)과 중도층(1위 대통령 24.9%, 최하위 검찰 2.0%), 보수층(1위 대통령 16.3%, 최하위 국회와 경찰 각각 0.5%) 모두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1위 대통령 43.2%, 최하위 경찰 0.6%)과 정의당(1위 대통령 28.7%, 최하위 국회와 경찰 각각 0.0%) 지지층, 무당층(1위 대통령 15.3%, 최하위 검찰 1.2%)에서는 대통령을 가장 신뢰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1위 종교단체 15.5%, 최하위 국회 2.3%)에서는 종교단체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9년 6월 25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4,15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3.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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