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페더럴리스트』 외
    2019년 06월 15일 07: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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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리스트>

알렉산더 해밀턴,제임스 매디슨,존 제이(지은이),박찬표(옮긴이)/ 후마니타스

정부가 피치자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정부가 그 자체를 통제하게 해야 한다. 인민에 대한 종속은, 의문의 여지없이, 정부에 대한 제1차적 통제이다. 하지만 경험은 인류에게 보조적 예방책의 필요성을 가르쳐 주었다. 더 나은 동기의 결핍을, 상반되고 경쟁하는 이해관계를 이용해 보충하는 이런 방책은 인간사의 모든 공적·사적 체계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공화국에서는 사회를 통치자들의 억압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부분을 다른 부분의 침해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상이한 계급의 시민들 사이에는 상이한 이해관계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만일 공통의 이익에 의해 다수파가 결합될 경우, 소수파의 권리는 불안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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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은 개뿔>

신혜원,이은홍(지은이)/ 사계절

평등하기로 소문난 부부 그림책 작가 신혜원과 만화가 이은홍이 함께 작업한 만화로, 평등한 남녀로 만나 그 누구보다 평등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날마다 ‘평등은 개뿔!’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렸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의 갈등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 줌으로써 성평등은 결코 부부 두 사람만의 문제로 해결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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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 고전소설의 근대적 변개와 콘텐츠

권순긍(지은이)/ 소명출판

‘낡은 이야기’인 고전소설이 근대에 들어와 어떻게 새롭게 변개되고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로 만들어졌는가를 연구한 책. 고전소설이 교육용이 아닌 다음에는 현대인들에게 그대로 읽히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날에 맞는 새 양식이나 매체로의 변개가 필요하다. 그런 변개와 콘텐츠를 보면 시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살아 움직이는 우리 이야기의 왕성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고전소설의 변개와 근현대 콘텐츠들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찾는 작업뿐 아니라 고전소설의 오래된 이야기들을 어떻게 변개하고 콘텐츠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전망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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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신시아 라일런트(지은이),브렌던 웬젤(그림),이순영(옮긴이)/ 북극곰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그림책

삶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코끼리도 태어날 때는 아주 작습니다. 햇빛을 받으며, 달빛을 받으며 점점 자라납니다. 이제 동물들에게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지 물어볼까요? 과연 동물들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그림책 『삶』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들의 목소리를 가만히 들려줍니다. 그리고 삶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를 알려 줍니다. 『삶』은 깊고 아름다운 성찰의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브렌던 웬젤이 빚어낸 마술 같은 그림책

신시아 라일런트의 글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브렌던 웬젤의 그림은 신시아 라일런트의 글을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로 탄생시켰습니다. 『삶』은 정말 마술 같은 그림책입니다.

브렌던 웬젤 그림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스런 동물들의 조화입니다. 그림은 단순하지만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습니다. 캐릭터는 배경보다 더 단순하지만 동물들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장난기가 넘칩니다. 생명에 담긴 영혼의 아름다움을 포착해냅니다. 브렌던 웬젤은 신시아 라일런트의 글을 살아 숨 쉬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세계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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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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