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지지율 48.4% 소폭상승
    [리얼미터] 민주 40.1 자유 31.5 정의 6.0 바미 6.0 민평 2.5%
        2019년 06월 13일 10:4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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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동안의 완만한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6월 10~12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2019년 6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48.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1%p 내린 45.6%로 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2.8%p다. ‘모름/무응답’은 0.7%p 증가한 6.0%.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은 상승한 반면, 호남, 40대와 30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주 대비 0.4%p 내린 40.1%로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40% 선은 유지했다. 민주당은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4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30대와 60대 이상은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1.9%p 오른 31.5%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다시 30%대 초반을 회복했다.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과 TK,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0.9%p 내린 6.0%로 다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도층이 결집한 바른미래당은 1.3%p 오른 6.0%로 정의당과 동률을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2.5%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감소한 12.4%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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