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범진보 합계와 범보수 합계 좁혀져
[리얼미터] 황교안 22.4, 이낙연 20.8%
    2019년 06월 04일 05:19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진보·여권 주자들의 선호도 합계가 소폭 하락하며 범보수·야권 주자와의 격차가 상당 폭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5월 27~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7.0%p 하락한 49.4%로 집계됐다.

반면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은 5.5%p 상승한 41.3%로, 양진영의 격차는 8.1%p로 크게 좁혀졌다.

구체적인 선호도 조사에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양강구도를 나타냈다.

황 대표는 4월 조사 대비 0.2%p 오른 22.4%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정계 복귀설을 일축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이번 조사부터 제외하면서 이 총리가 1.7%p 올라 20.8%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9%p 오른 10.1%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2.0%p, 5.3%) 상승하며 여섯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김경수 경남지사(▼1.1%p, 4.8%),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0.3%p, 4.7%)과 박원순 서울시장(▼0.5%p, 4.7%),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0.4%p, 4.5%), 심상정 정의당 의원(▲0.7%p,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3.2%) 순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0.1%p, 3.0%),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2%p, 2.9%)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6.6%(▲0.6%p), ‘모름·무응답’은 2.7%(▲0.9%p)로 집계됐다.

한편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09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 4월 조사 대비 2.7%p 상승한 31.0%의 선호도로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이재명 지사는 3.6%p 오른 13.5%로 2위를 이어갔고, 박원순 시장은 0.6%p 오른 6.8%로 3위로 한 순위 상승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1.3%p, 6.4%), 김경수 지사(▼0.9%p, 5.8%), 유승민 전 대표(▲2.6%p, 4.9%), 황교안 대표(▲0.9%p, 4.9%), 김부겸 의원(▲0.6%p, 4.7%), 홍준표 전 대표(▲0.3%p, 3.3%), 안철수 위원장(▲1.0%p, 2.9%), 오세훈 전 시장(0.0%p, 2.2%), 나경원 원내대표(1.5%)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8.8%(▲1.4%p), ‘모름·무응답’은 3.3%(▲1.1%p)로 집계됐다.

보수야권·무당층(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57명, ±2.8%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41.0%로 0.6%p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다른 주자들에 큰 격차로 앞선 1위를 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대표는 1.9%p 오른 6.5%, 홍준표 전 대표가 0.1%p 내린 5.6%로 뒤를 이었다.

이낙연 총리(▲0.2%p, 5.4%), 이재명 지사(▲1.4%p, 5.1%), 나경원 원내대표(5.0%), 김부겸 의원(▼0.4%p, 4.6%), 오세훈 전 시장(▼0.8%p, 4.1%), 안철수 위원장(▼1.0%p, 3.6%), 김경수 지사(▼0.5%p, 3.1%), 박원순 시장(▼1.6%p, 2.4%), 심상정 의원(0.0%p, 1.6%)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8.9%(▼0.1%p), ‘모름·무응답’은 3.1%(▲1.2%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 5.5%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