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35년 4·5』 외
    2019년 06월 01일 03:4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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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4~5>–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박시백 (지은이)/ 비아북

박시백의 대하역사만화.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 우리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식민지의 삶이라는 오욕의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박 화백은 전작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며 변발을 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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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혁명법> – 펠릭스 가타리의 분자혁명을 읽는 14가지 방법

신승철 (지은이)/ 알렙

프랑스 철학자 펠릭스 가타리의 저작인 『분자혁명』(1980)에 수록된 14개의 강령에 대한 저자의 화답과 해설을 담고 있다. 저자 신승철은 가타리가 제시한 14개 아포리즘에 대한 사유를 통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분자혁명’이 소수자운동, 대안운동, 생태운동이 나아가야 할 책략임을 밝힌다.

『분자혁명』이 출간된 1980년이라는 시점은 1968년 혁명의 탈주의 흐름이 제도화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또, 1981년 미테랑 사회당 정부가 수립되기 직전 무수히 많은 소집단과 공동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던 시점이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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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노베이션>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아마존식 리테일 혁명의 모든 것

나탈리 버그,미야 나이츠 (지은이),한원희 (옮긴이)/ 유엑스리뷰

새로운 전자상거래의 시대, 아마존의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전략, 사용자 경험(UX) 전략, 무인점포 등 혁신적 접근법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며 전 세계로 침투하고 있다. 아마존은 더 이상 미국의 기업이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갖고 늘 살펴야 하는 ‘트렌드’가 되었다.

이 책은 아마존이 유통 시장에서 최고의 지위을 얻기까지 어떠한 전략과 기술이 주효했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분석했다. 오랫동안 아마존을 추적해온 기업 분석 및 유통 전문가들이 썼으며, 영국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책이다.

아마존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유통의 문화와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쇼핑의 미래는 무엇이며 소매업자들이 적합한 고객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적응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제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통산업의 현황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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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NLP 심리학> – 인생을 바꾸는 동기부여와 성취의 기술

스티브 안드레아스,찰스 폴크너 (지은이),한국마인드디자인랩 (옮긴이)/ 프로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감정을 가지며 행동을 하는지, 또 어떻게 그것을 유지하고 지속하는가에 대한 실용적인 연구는 대단히 중요한 심리학의 과제이다. 동시에 인간의 기억과 경험이 일상의 여러 가지 문제나 행동과 어떻게 연계되며 그 결과를 다르게 만드는 비결 또한 사람들이 심리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이다.

NLP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경험하고, 나아가 목표로 하는 성취를 이끌어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이다. NLP란 언어와 두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태도 변화, 행동 변화, 그리고 성취를 이루어내는 응용 심리학으로, 저자들은 세계 최초로 NLP 상담사 자격증 제도를 체계화한 인물들이다. 오랫동안 전 세계 심리치료사들과 NLP 전문가들로부터 ‘교과서’로 통해온 책으로, 일반 독자들도 책만 읽고 실천하면 NLP의 효과를 누리고 성취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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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어느 페미니스트의 질병 관통기

조한진희(반다) (지은이)/ 동녘

건강이 스펙이 된 사회에서 써내려간 아픈 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인 가구이자 페미니스트로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할 만큼 튼튼한 몸을 자랑하던 저자가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은 뒤 ‘아픈 나’를 긍정하기 위해 분투했던 치열한 기록이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 수 없는데도, 흔히 아픈 몸을 ‘극복’해야 하는 상태로, 아픈 시간을 인생의 ‘낭비’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아픈 사람은 ‘건강해질 권리’밖에 없을까? 건강해지기 전에는 온전한 삶을 포기해야 하나? 아픈 몸을 향한 이런 통제의 시선은 결국 아픈 사람뿐 아니라 안 아픈 사람마저 소외시키게 된다.

‘아픈 몸’ 자체를 정면으로 마주본다. 아픈 몸과 살기 시작한 저자가 자신의 변화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한편, 질병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구조, 의료제도의 문제를 살피고, ‘건강’과 ‘정상’의 의미까지도 거침없이 질문하며 ‘잘 아플 권리’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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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본> – 백년 가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카무라 요시아키 (지은이),김윤희 (옮긴이)/ 부키

간판도 없다. 홍보도 하지 않는다. 입구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에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이자카야 그룹 <오카무라 로만> 이야기다. 대표 오카무라 요시아키는 이렇게 하면서도 손님의 행렬이 이어지는 대박 가게를 이루어 냈다.

자영업 폐업률 87.9%, 외식업 5년 생존율 17.9%. 오카무라 사장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장사에 성공하려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뉴와 서비스, 이벤트를 궁리하기 전에 원칙을 세우고, 손님을 위하고, 동료를 챙기는 태도, 즉 장사의 기본이 바로 서야 하는 것이다.

백년 가게의 매력은 흘러가는 ‘인기’가 아니라 두터워지는 ‘인망’에서 나온다. 오카무라 사장은 언뜻 보면 당연한 일을 마음을 담아 실행에 옮기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도 할 수 없을 만큼 해내는 것’, 이런 숨은 노력이 인망을 얻는 최상의 길이기 때문이다.

장사는 인내심, 즉 기다림이 필요하다. 장사가 안 된다고 금세 투덜거리거나, 접객의 ‘접’자도 모르면서 손님이 많아질 날만 기다리거나, 식자재를 속여 이윤을 남기려는 사람이라면, 장사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 즉 장사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오카무라 사장이 보기에 장사의 핵심은 ‘자기 발전’에 있다. 장사만 잘하려고 궁리하기 전에,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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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까지 살 각오는 하셨습니까?> –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노년을 위한 100세 인생 지침서

가스가 기스요 (지은이),최예은 (옮긴이)/ 아고라

노인빈곤율 47.7%, 노인 5명 중 1명은 우울증 환자, 134만 명의 독거노인과 한 해 평균 300여 건의 노인 고독사, 제주도 인구보다 많은 75만 명의 치매 인구. 이 수치들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노인들의 삶의 질을 짐작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유례가 없이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며, 2026년에는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누구나 원하지 않아도 오래 사는 ‘100세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노인으로 산다는 것이 과연 행복하기만 한 일일까? 백 살까지 살 각오와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장수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저자인 가스가 기스요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사회학자로, 대학에서 가족사회학과 복지사회학을 연구하는 한편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노인 문제를 조사해왔다. 그 자신이 70대의 노인인 저자는 9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 평범한 70∼80대, 쇠약해진 고령자를 돌보는 가족들,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만나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가족 구성과 효도관의 변화, 경제력과 사회 관계의 연관성, 건강을 잃고 자립해서 살 수 없게 되었을 때의 생활, 독거노인 문제, 노인복지와 정책의 한계 등 노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살피고, 그 속에서 노인 스스로가 자존감과 건강,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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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의 하늘이었다>

패트릭 네스 (지은이),로비나 카이 (그림),김지연 (옮긴이)/ 아르볼

책소개 아르볼 N클래식. 오늘날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모비 딕>은 1851년 발표 당시에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으나,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재평가되어 걸작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모비 딕>의 작가 허먼 멜빌은 <주홍 글씨>를 쓴 너새니얼 호손, <허클베리 핀>을 쓴 마크 트웨인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허먼 멜빌 탄생 200주년을 맞아 <모비 딕>을 고래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놀라운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하여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은 영화 ‘몬스터 콜’의 원작 <몬스터 콜스>와 ‘카오스 워킹’ 시리즈의 저자. 다수의 어린이 문학상을 휩쓸고 카네기 메달을 두 차례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화려한 이력의 패트릭 네스가 <모비 딕>을 반전시킨 매혹적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패트릭 네스 특유의 적나라하지만 서정적인 문체, 기발하고도 기이한 설정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로비나 카이의 어둡고도 강렬한 그림은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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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책 : 우연한 만남>

바바라 리만 (지은이)/ 북극곰

한 소녀가 ‘빨강 책’을 발견한다. 책을 펼치니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놀랍고도 세밀한 그림 속에서 빨강 책은 대양을 건너고 대륙을 넘나들며 소녀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그곳에서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글 없는 그림책 <빨강 책>은 2005년 칼데콧 아너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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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빨강 책 : 끝없는 여행>

바바라 리만 (지은이)/ 북극곰

칼데콧 아너 수상작 『빨강 책』의 두 번째 이야기. 한 소년이 빨강 책을 발견한다. 빨강 책 속에서 또 다른 소년이 또 다른 빨강 책을 발견한다. 마법 같은 빨강 책은 적막한 바다와 멀리 떨어진 도시를 이어주고, 새로운 친구들의 마음까지도 이어준다. 『다시 빨강 책』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사람들을 연결하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빨강 책』과 『다시 빨강 책』은 신기하고 놀라운 빨강 책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상상의 세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전작인 『빨강 책』과 새로 나온 『다시 빨강 책』이 정말 마법처럼 다시 연결된다는 사실이다.

『빨강 책』과 『다시 빨강 책』을 보고 있으면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과연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 걸까? 『빨강 책』과 『다시 빨강 책』은 아무리 떼어내려고 해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짝꿍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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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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