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일본 오버하지 말라"
    2006년 07월 11일 06: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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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 강경일변도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의 움직임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불쾌한 감정을 나타낸 데 이어 중국 정부도 “과잉 반응”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주도해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과잉 반응”이라며 “만약 통과될 경우 모순을 격화시키고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의 행위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손상하고 6자회담 재개 노력을 해치며 유엔 안보리를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반응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안 마련을 비롯해 대북 경제제재, 미사일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 검토 등 강경일색으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의 움직임에 대해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위 대변인은 북한을 방문중인 우다웨이 부부장이 11일 베이징으로 돌아왔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고 우 부장이 평양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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