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북 미사일 더 쏠 수 있다"
    2006년 07월 06일 03: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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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이 6일 국회 국방위 보고에서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밝혔다. 또한 국회 국방위는 이날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해 “지난 2개월여간 일련의 준비과정을 봤을 때, 들어오고 나가는 장비나 단체를 파악하고 평가해 볼 때 아직도 더 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국방위에 참석한 이상희 합참의장은 북한이 스커드, 노동, 대포동 미사일을 함께 발사한 것에 대한 군사적 판단을 묻는 질의에 “대포동 미사일은 실험의 의미이고,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은 실험보다는 무력시위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는 이날 국방부 질의 답변 중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가결시키고 본회의에 넘겼다. 국방위는 결의안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 안보를 위협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평화 체제를 파괴하는 도발 행위로서 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이번 미사일 발사를 미국 등 국제사회의 양보와 협상을 이끌어낼 수단으로 삼으려 했다면 명백한 오판”이라면서 “북한이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6자 회담에 복귀, 대화로 문제를 풀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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