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북한경제와 협동하자』 외
        2019년 05월 04일 11: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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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경제와 협동하자> – 실사구시 북한경제 바로 알기, 통일로 가는 남북경협 스터디

    이찬우 (지은이),라이프인 (기획)/ 시대의창

    30년 경력 남북경협 전문가·북한경제 연구자에게 ‘팩트’로 배우는 북한경제의 자강력과 잠재력과 민족경제의 자주적이고 균형적인 발전 전략에 대한 책이다. 한반도와 동북아에 세차게 부는 변화의 바람은 북한경제와 남북경협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고 있다. 분단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통일의 관점으로 사실부터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공부하고 기획해야 할 때다.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아닌 신뢰할 만한 연구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자료들을 직접 읽고 판단할 때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다.

    30년 경력 남북경협 전문가‧북한경제 연구자 테이쿄 대학 이찬우 교수가 쓴 이 책은 실사구시(Based on Facts), 온고지신(You Raise Me Up), 상생협동(We are the Champions)의 관점으로 북한경제의 현실을 바로 알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로 나아가는 남북경협을 구상한다. 분야별 북한경제의 현황을 짚고 남북경협의 역사를 정리하며 앞으로 한반도 민족경제의 자주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한다. 저자가 긴 시간 동안 모은 남한, 북한, 여러 나라의 출판물과 통계, ‘팩트’와 ‘자료’를 적극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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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멘이 과학이라면> – 미식 호기심에 지적 허기까지 채워 주는 한 그릇의 교양

    가와구치 도모카즈 (지은이),하진수 (옮긴이)/ 부키

    세계에서 가장 근사한 인기 메뉴, 라멘. 하지만 대체 라멘이 왜 맛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재료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국물 맛이 좋아질까? 꼬들꼬들한 면과 푹 익힌 면 중 국물과 더 어울리는 쪽은? 미지근한 라멘도 맛있을까? 술을 마시면 왜 라멘이 더 당길까? 화학조미료를 사용한 라멘은 정말 몸에 해로울까?’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유명 라멘 가게들과 라멘 박물관, 제조 회사와 대학 연구소를 찾아가 수십 년 경력의 요리사와 영양사, 맛 칼럼니스트, 연구원, 라멘 회사 직원, 라멘 오타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났다.

    그리고 다양한 과학 원리와 인문 상식을 통해 국물 맛을 좌우하는 감칠맛의 메커니즘, 온도와 맛의 상관관계, 화학조미료와 인스턴트 라멘 제조 기술, 나아가 라멘을 먹을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 분석과 일본의 ‘면치기’ 문화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이 책은 라멘과 관련된 다채로운 호기심과 궁금증,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독자들의 지적 허기를 채워 주는 흥미진진한 교양서이자 라멘 마니아를 위한 탁월한 미식 탐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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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자, 이게 겸애다!> – 《묵자》를 통해 차별 없는 사랑을 말하다

    이성주 (지은이),신병근 (그림)/ 생각비행

    저자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백성의 입장에서 평등과 겸애를 주장하고 삶으로 실천한 묵자의 생각이 담긴 고전, 《묵자》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묵자는 공자의 학문으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현실세계와 너무 동떨어져 있고, 백성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묵자는 묵가를 창시한 뒤 모든 사람이 하늘 아래 평등하고, 다 함께 일하고, 같이 나누며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을 설파했다. 한마디로 민중의 철학을 얘기한 것이다. 이 때문에 훗날 중국의 근대 개혁가 중에 양계초란 사람은 묵자를 일컬어 ‘작은 예수요, 큰 마르크스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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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대장> – 사랑은 아날로그다

    손종관 (지은이)/ 쉼(도서출판)

    연애, 결혼, 부부, 인생에 걸쳐서 건강한 사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방법 등을 솔직담백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연애와 결혼생활에 힘들어하는 1만 명의 눈물 섞인 고민들을 상담하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핵심만 간추려 모았다.

    연애와 결혼의 정서적 뿌리는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됨을 강조한다. 불안, 좌절, 분노조절장애, 애정결핍증, 우울증, 트라우마 등이 연애와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진단하고 처방을 내린 결과물이다

    단순히 데이트 노하우나 이상형 찾는 방법, 킹카/퀸카가 되는 전략 등을 다루는 연애 지침서가 아니다. 어린 시절이나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연애 패턴을 성찰할 수 있게 돕고, 과거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한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현실 조언들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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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농> – 우리 학교에 논과 밭이 있어요

    박형일,강주희,방효신,조경삼,김진숙 외 (지은이),교육농협동조합 (엮은이)/ 교육공동체벗

    교육농이란 ‘교육의 눈’으로 농을 (새로이) 바라보는 일이다. 다시 말해, ‘교육적 관점과 관심으로 농을 바라보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총이 아닌 악기를 들게 해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악기를 익히며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다. 엘 시스테마는 기능과 기술로써 음악을 가르치거나 직업적 기능인, 전문적 음악인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음악’이라는 구체적 경험을 통해 ‘한 인간의 전인적이고, 조화로운 성장’을 돕고 지원하는 것에 가치와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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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교사입니다> – 차별과 불안에 맞서 날개를 편 기간제교사의 이야기

    박혜성 (지은이)/ 이데아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두 분의 기간제교사가 아이를 구하려다 함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故 김초원 선생님과 이지혜 선생님이다. 4월 16일은 김초원 선생님의 생일이기도 했다. 제주로 수학여행 가던 배에서 학생들은 정성스레 김초원 선생님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고, 귀고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시신 수습당시 귀고리를 한 김초원 선생님을 보고 많은 이들이 가슴아파했다.

    그런데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두 선생님은 순직인정을 받지 못했다. 기나긴 싸움이 있었고 마침내 제한적으로나마 두 기간제교사에게 순직이 인정됐다.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죽어서도 차별을 받았던 셈이다. 이 차별은 그동안 쉬쉬했던 기간제교사의 문제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세상에서 ‘투명인간’이어야만 했던 선생님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더 이상 ‘투명인간’이기를 거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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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

    장호철 (지은이)/ 인문서원

    과거의 행적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들은 왜 민족과 역사 앞에 친일을 하였는가? 저명한 친일작가는 문학사에 획을 그은 작품들로 인해서, 잊힌 친일작가는 문학사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친일의 기록이 문학사에 온전히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저명하기에 또 잊혔기에 더욱더 일제 강점기 그들의 삶과 행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 장호철은 30년 동안 국어 과목을 가르치고 교단을 떠나면서 느낀 마음속의 짐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하였다. 한국 현대 문학사의 장을 연 유명한 문인들에 대해서 가르칠 때마다 일제에 협력하여 민족을 배반한 그들의 ‘과(過)’를 함께 가르치지 못하였다는 점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친일파 연구의 고전이 된 고 임종국의 <친일문학론>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전 3권)을 넘나들면서 부역문인들의 친일 작품 목록과 내용들을 인물별로 꼼꼼히 정리하였다.

    친일파, 친일문인에 대하여 이야기하다 보면 그와 함께해 온 임정 100년, 독립 100년의 역사를 따로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친일문인의 일제 강점기 행적이 독립운동가의 삶과 따로 떨어진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며, 이후 독립된 국가를 세우기 위한 반독재, 반쿠데타 민주주의운동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그들의 삶 전체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한 현대사에서 친일문인들이 ‘메인 스트림’에서 밀려나지 않고 전 생애를 주류로 살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해방 후 승승장구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단’이라는 민족사의 비극이 현대사를 얼마나 왜곡하고 굴절시켜 왔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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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도서관저널> 2019.5

    (주)학교도서관저널 (지은이)/ (주)학교도서관저널

    특집 다문화 아이들, 앞에서 이끌까 옆에서 안을까?

    038 다문화, 앞으로의 10년을 위하여 손소연
    041 알록달록 무지갯빛 자신만의 행복 스웨그를 찾아 최은녕
    049 책으로 다른 나라 문화 여행 떠나 볼까요? 김순필
    055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계의 책과 친구들 정은주
    060 걷고 읽고 나누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법 김다영
    066 학교도서관에서 각자의 나라 책 같이 읽기 배수진
    069 마음으로 다름을 인정할 때 존중이 시작돼요 황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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