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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노조 간부 1000여명
    창원성산 보궐선거 정의당 여영국 지지
        2019년 03월 29일 04: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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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 1천여 명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창원성산의 여영국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등 총 92개 사업장의 영남권 전·현직 노조 간부 1075명은 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현대로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우리 노동자들의 투표행렬이 자유한국당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여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여영국 선본

    이들은 “이 세상을 지탱하고 있는 수많은 이름 없는 노동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세상, 천대와 멸시의 대상이 아닌 당당히 노동자임을 선언할 수 있는 세상을 우리의 동지 여영국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운동, 진보정치의 심장인 이곳 창원을 시작으로 영남권 노동벨트를 재건해 내자”고도 주장했다.

    이날 회견엔 여영국 후보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여영국 후보 지지를 밝히기 위해 온 영남권 전·현직 노조간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현직 노조간부들은 “노동자 대투쟁 이후 30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한국 사회 일부는 ‘노동’을, ‘노동자’를 불경시하고 천시하고 있고, ‘노동해방’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투쟁이 단순 ‘전과범’으로 폄훼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 속에 우리 노동자들이, 우리 투쟁하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꿈꾸는 노동자들의 선택은 당연하게도 여영국 후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영국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구속·수배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독불장군 홍준표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웠다”고 덧붙였다.

    창원 성산 보궐 선거를 분열된 진보·노동정치에 대한 마음을 결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원 성산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진보·노동정치의 분열에서 비롯됐던 현장의 냉소를 거둬내겠다”며 “진보정치·노동정치로부터 떠났던 마음들을 다시 모을 수 있는 길목에서, 실패했던 진보정치·노동정치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 깊고, 더 넓고, 더 단단해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노동자들을 옥죄는 법안들이 재벌과 보수정당들 간 흥정의 대상으로 전락되도록 내버려두지 말자”며 “우리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이 여영국의 입을 통해 국회에서 울려 퍼지도록, 이곳 창원에서 영남권 전·현직 노조간부 1천인의 노동자들이 선두에서 여영국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여영국 후보도 “저는 묵묵히 현장을 일구는 노동자들 편”이라며 “국회로 가서, 노동자들을 위해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 여영국이 국회로 가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함께 국회로 가는 것과 같다. 국회에 가장 개혁적인 원내교섭단체 복원시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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