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들불상 후보 공모,
    작년은 미투 운동 서지현 검사 수상
        2019년 03월 20일 04: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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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서 제14회 들불상 후보를 공모한다. 2018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공헌이 큰 이에게 부여하며 일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

    후보 접수는 3월 20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이고 심사를 거쳐 5월 20일(월) 결과를 발표하고 5월 25(토)일 11시 국립 5.18민주묘역 역사의문에서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13회 들불상 수상자는 미투 운동의 촉발자였던 ‘서지현 검사’가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들불열사들의 삶과 정신에 부합하며, 이 땅에 민주·인권·평등·평화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이며 추천방법은 자유로운 형식의 추천서 1통이며 관련 꽁적 자료 등에 대해서는 주최 측에 문의하면 된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1970년대 엄혹했던 시절, 광주의 영세공단지역이었던 광천동에서 이 지역 최초로 노동자들의 야학인 ‘들불야학’을 설립. 운영하였고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투사회보 제작·배포, 항쟁지도부 구성 및 5월 27일 새벽 최후항쟁 등에 조직적,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 인명 손실 등의 심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78년부터 98년까지의 20년 동안에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우리들 곁을 떠난 일곱 명의 들불야학 관련자(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김영철, 박효선)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자세한 문의 전화는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062-5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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