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은 부패사학의 몸통"
    2006년 06월 24일 09:4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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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참패 이후 대야 공격을 자제하던 열린우리당이 모처럼 한나라당을 향해 포문을 열어 젖혔다. 부패사학 문제 때문이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23일 오후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인사들과 관련된 사학비리를 조목조목 짚으며 "한나라당은 부패사학의 몸통"이라고 맹공했다.

그는 영남대 교주 박정희와 그 이사장이었던 박근혜 국고보조금을 35억원 횡령한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 455억원의 비리를 저지른 박재욱 전 의원 이강두 의원 등의 리스트를 읊었다. 부패사학의 몸통 한나라당이 부패사학 감싸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그의 논평 요지다.

그는 "부패사학을 감싸기 위해, 절대 사학을 건드려서는 안된다며 장외투쟁까지 하더니, 이제 의원들, 대변인단이 감사결과 드러난 부패사학까지 감싸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전날 사학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124개 학교 중 100여곳에서 문제가 적발되고 그 중 22개 학교와 재단 이사장 등 48명이 업무상 횡령, 배임 등 형법상 불법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되었음에도 "한나라당은 ‘겨우 22개학교에 불과하다. 이정도면 깨끗하다. 청와대를 감사하면 더 심할 것이다. 270건이면 학교당 평균 2건밖에 안 된다’고 했다"며 "제 정신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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