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불법파견 노동자 직접 고용하라”
        2019년 02월 14일 04: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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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새노조와 KTS노조는 24일 오전 민주노총 15층 강당에서 ‘국민기업 KT 불법파견 고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광화문 KT 앞에서 규탄 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KT 아현국사 화재에 따른 통신대란을 겪고 통신의 공공성을 사회적으로 부각되었지만 여전히 KT는 공공성이 아니라 비용절감을 핑계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또 무분별한 외주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황창규 회장과 KT 경영진의 무분별한 통신 장비 운용 비용 절감 과정에서 아현국사 발 통신대란이 일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무리한 노동비용 절감 과정에서는 KT와 KT 계열사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법파견이 상시적으로 저질러 있다”고 비판하며 불법파견 피해자를 직접고용할 것을 촉구하며, 노동부에 대해서 KT 불법파견 엄정 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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