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임박
문재인 지지율 50%에 근접
[리얼미터] 지지율 민주당 30%대 후반, 자유당 30%대 근접
    2019년 02월 08일 10: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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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확정되는 등 한반도 평화 관련 보도 확대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월 7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완료한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49.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3%p 내린 45.5%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내인 3.8%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5.2%.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7.5%p, 66.4%→73.9%, 부정평가 23.2%)과 서울(▲4.1%p, 47.2%→51.3%, 부정평가 44.8%), 부산·울산·경남(PK), 50대(▲6.2%p, 44.2%→50.4%, 부정평가 45.0%)와 40대, 60대 이상, 가정주부(▲9.3%p, 40.9%→50.2%, 부정평가 42.7%)와 사무직, 진보층(▲5.2%p, 73.7%→78.9%, 부정평가 19.4%)에서 상승했다.

반면 TK(▼6.4%p, 35.7%→29.3%, 부정평가 68.9%), 20대(▼8.3%p, 53.9%→45.6%, 부정평가 46.7%)와 30대, 학생(▼8.9%p, 52.4%→43.5%, 부정평가 44.8%),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무당층이 2주째 감소하고, 보수층과 대구·경북(TK), 2030 청년세대는 자유한국당으로,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40대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3주째 상승하며 30% 선에 육박한 반면, 민주당은 4주째 내림세를 보이며 30%대 후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지난주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37.8%를 기록했다.

TK(▼9.0%p, 26.9%→17.9%)와 충청권, 서울, 20대(▼14.4%p, 42.2%→27.8%)와 30대(▼4.7%p, 49.8%→45.1%),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호남(▲8.7%p, 49.4%→58.1%)과 PK(▲5.1%p, 33.4%→38.5%), 40대(▲10.9%p, 43.6%→54.5%), 진보층(▲4.1%p, 60.3%→64.4%)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주요 당권주자들의 출마선언 등 언론보도 확대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지속되며 2.3%p 오른 29.7%로 집계됐다.

TK(▲15.3%p, 38.0%→53.3%), 20대(▲13.1%p, 14.5%→27.6%)와 30대(▲5.9%p, 17.0%→22.9%), 보수층(▲3.5%p, 60.2%→63.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는데, 2030 청년세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20% 선을 넘었고, 중도층(한 26.8%, 민 35.9%)에서는 민주당과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도 0.5%p 오른 6.8%로 7%대에 근접하며 정의당을 앞섰다.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2.3%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은 0.2%p 내린 2.3%,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3%p 감소한 14.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3,44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6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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