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 압승, 16개 광역 중 12곳 싹쓸이"
        2006년 05월 31일 06: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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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TV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16개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전북지사 1곳에서만 당선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으며 민주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2곳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62.9%%,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 26.6%,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2.6%로 예상됐다.

    부산시장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 68.8%,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 21.3%,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 9.9%로 전망됐다. 대구시장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72.8%,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가 18.8%를 나타냈다.

       
     
    ▲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박근혜 대표,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인천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63.7%,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 22%, 민주노동당 김성진 후보 11.1%로 전망됐다. 광주시장은 민주당 박광태 후보 55.2%,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33.6%,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 8.4%로 예상됐다.

    울산시장은 한나라당 박맹호 후보 66.6%, 민주노동당 노옥희 후보 24.3%를 기록했다. 접전지역인 대전시장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44.5%,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 42.5%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60%,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 30.6%,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 6.7%로 전망됐다. 강원지사는 한나라당 후보 김진선 후보 72.9%, 열린우리당 이창복 후보 19.6%로 예상됐다.

    충북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63.8%,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 26.6% , 충남지사는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46.7%,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27%,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21.3%를 나타냈다.

    전북지사는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 58.9%, 민주당 정균환 후보 28.6%로 전망됐다. 전남지사는 민주당 박준영 후보 69.8%, 열린우리당 서범석 후보 18.2%를 나타냈다. 경북지사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81%,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 19%를 보였다.

    경남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 64.1%, 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 24.7%,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 10.6%로 전망됐다. 접전지역인 제주지사는 무소속 김태환 후보 44%,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41.5%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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